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카이즈카 이나호 (문단 편집) == 과거 == [[헤븐스 폴]]로 생후 5개월의 갓난아기 때 부모를 잃고 [[전쟁]][[고아]]가 되었다. 원정 군인이자 우주군 중령이었던 아버지 '카이즈카 미나모'는 전사했고, 어머니(이름 불명)는 피난가던 도중 떨어진 잔해에 파묻혀 깔려 사망. 어머니가 안고 있다가 바닥에 내팽개쳐지면서 간발의 차이로 화를 면한 이나호를 당시 5살이었던 어린 유키가 안고 피난소로 내달렸는데, 이는 유키의 인생에 있어 원점이 되는 경험이 된다. 갓난아기 때 부모님이 돌아가셨기에 부모에 대한 추억은 전혀 없다. 아예 모른다고 해도 될 정도. 이후 8살이 될 무렵까지 속칭 '홈'이라 불리는 [[보육원|아동보호시설]]에서 지냈다. BD 3권 특전 단편 소설([[http://parang567.blog.me/220246615475|보러가기]])에서 자세히 나온 과거 이야기를 보면, 어린 시절부터 대단한 총명함과 차분함을 타고났다. 도서관에서 책이나 인터넷을 탐독한 덕에 6살이나 많은(!) 유키보다도 아는 것이 많고 각종 잡학상식에 통달해 있었다. 누가 가르쳐준 것도 아닌데 구한 답의 90퍼센트가 정답이고, 남은 10퍼센트는 원래 정답보다도 정확한 정답 중의 정답. 동시에 감정을 거의 드러내지 않는 면도 있었다. 심지어 갓난아기일 때부터 큰 소리로 우는 일조차 거의 없었다고 한다. 단 한 번 아기답게 큰소리로 울었던 것은, 우연인지 몰라도 부모님의 죽음이 확정되고 나라에서 전쟁고아로 인정되었다는 서류를 받았을 때. 이런 면 때문에 고작 4살 때부터 겉돌기 시작하고 마침내 몇몇 아이들로부터 [[이지메]]를 당했다. 부모 품에서 자라고 아이들 집단 속에 있는 게 하루 중 일부뿐이었다면 튀더라도 그나마 나았을지도 모르지만, 전쟁고아인지라 조실부모하고 24시간 또래 아이들과 함께 지내는 시설에서 자랐으니 모난 돌이 정을 맞을 수밖에... 그러나 초등학교 2학년, 7살 때 이걸 되갚아줬다. 실은 자기뿐만 아니라 유키까지 건드리려고 해서 복수한 거였다. 이유는 용서할 수 없어서. 자신들을 괴롭힌 아이들이 2층에서 유키를 향해 돌을 던지고 이나호의 반응이 어떤지 시험해보려고 했다 한다. 그래서 인적이 드문 뒷뜰에 함정을 여럿 파놓고 아이들을 유인해 하나씩 빠뜨린 후 돌을 던져 공격한 것.[* 이나호의 무표정한 얼굴로도 감정상태를 잘 파악하던 유키가 이때만큼은 파악하지 못했다.] 덕분에 이 아이들은 골절상(!)을 입었다. 소중한 가족이 다칠지도 몰라서 나쁜 짓을 하는 건 사소한 문제에 불과했다고 한다. 본편에서 이나호가 소중한 사람을 위해서 매번 불리한 위치에 서는 것과 비슷한 맥락이라고 볼 수 있다. 이 사건으로부터 몇 달 후 8살이 되던 무렵 중학생이었던 유키와 함께 양육시설을 나와 단 둘이 살게 되었다. 집세는 아동시설이 없는 지역에 전쟁고아가 거주할 경우 국가가 빌린 건물을 성인이 될 때까지 무상으로 거주할 수 있는 제도를 이용해 해결했고 생활비는 유족 연금으로 충당. 인코와는 신아와라 이주 직후부터 아는 사이가 되었다. 성격은 크면서도 여전했지만, 나이가 올라감에 따라 주위에서도 받아들여지기 시작한 듯. 작품 시작 시점에서는 친한 친구들도 여럿 사귀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